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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부의장,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시범단지 필요하다.

“소나무재선충병 사전방제를 위한 시범단지 조성은 경기 천년의 역사를 지키는 일“

    안혜영 부의장


[비전21뉴스]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이 매년 우리나라의 산림을 황폐화 시키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 화제가 되고 있다.

안 부의장은 14일 오후 2시 경기도 광주에서 임종성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2019 소나무재선충병 사전방제를 위한 포럼에 참가해 “지금까지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병든 소나무를 베어내는 일에 몰두해 왔다. 그 결과 산림은 보기 흉하게 황폐해지고 보물에 가까운 소나무를 그대로 유실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부의장은 “앞으로는 소나무가 병에 걸리지 않도록 사후처리가 아닌 사전방제에 주력해 산림도 지키고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는 소나무가 유실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그것이 이번 포럼의 주요 목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범단지 조성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부의장은 “시범단지는 경기도가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실현될 것이다. 남한산성은 경기도 1000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우리 경기도의 자랑이자 보물이다. 이곳 일원에서 우리들과 함께하는 나무들은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 나무들이 병에 걸려 베어지는 일이 앞으로는 결코 없을 것이다. 그 반대로 우리 경기도민들과 함께 평생을 함께 하게 될 , 말했다.

특히 안 부의장은 “광주 일원에서 만들어지는 시범단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시범단지의 범위와 조성방법에도 깊은 관심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지켜보고, 먼 훗날에 제가 경기도 산림을 위해 지금 제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나무재선충 예방방제를 위한 뜻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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