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양평읍은 새마을회와 함께 23일부터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은 양평군과 대한노인회 양평지회, 양평군 새마을회가 지난해 12월 협약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식사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모이는 경로당에 월 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 반찬 조리와 식사를 지원한다.
이날 양평읍 새마을회는 도곡2리와 수청골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왔다. 도곡2리 경로당에서는 별식으로 김밥과 국을, 수청골 경로당에서는 닭갈비, 빈대떡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양평읍 새마을회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진지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게 한끼라도 든든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 양평읍 새마을회에서는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공경의 마음을 담아 가족같은 분위기 속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진지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면서 “양평읍 새마을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