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시 일산서구청이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하반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 특별 주‧야간 병행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된 원래의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주요 단속사항은 ▲주차표지 미부착차량 ▲주차표지 위변조 ▲주차면 물건적치 등이었다.
구청 관계자는 “집중단속기간 동안 주요 위반행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주·정차 등 31건 위반행위에 대해 경고장을 부착하고 계도문 발송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서구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단속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우리 생활에 안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