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농촌진흥청 산하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지난 1일,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김장김치 10kg 80박스를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및 후계농업인 육성을 지원하여 농촌여성의 능력을 개발하는 등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는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는 여성농민 단체이다.
강현옥 회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함께 김장을 담가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받으시는 분들이 올 겨울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는 새벽부터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김치를 담근 것이다. 기탁 받은 김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및 저소득가정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매년 꾸준하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기탁해 주시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시국이지만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주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