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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창대태권도연계, 초등학생 등 어르신들 라면 후원

고사리 손으로 ‘십시일반’, 라면에 담은 온정

 

(비전21뉴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는 14일 10시, 복지관 바람골에서 창대태권도와 라면 50박스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전달식은 창대태권도 오영묵 관장 및 태권도 사범, 10명의 학원 원생들이 복지관에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라면은 창대태권도 원생들인 초등학생, 중학생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독거 어르신 및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 댁으로 방문하여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혼자 생활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저금통에 용돈을 열심히 모아 라면을 샀다. 좋은 일에 동참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제가 준비한 라면 선물을 필요하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전해주세요.”라는 말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용돈을 모아 마련된 후원품이라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잘 전달하도록 할 것이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도 큰 행복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대태권도는 복지관과 연계하여 201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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