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 청년정책협의체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성남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정기회의를 5번에 걸쳐 진행했다.

이 회의는 청년들의 대표 소통창구로 기능할 ‘성남 청년정책협의체’를 출범하기에 앞서 관주도적 정책결정이 아닌 청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그들의 협의체를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성남시가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협의체를 만들고자 지역 청년 16명으로 구성한 추진단은 총 5번에 걸친 정기회의와 그 외 수시로 열린 임시회의를 통해 협의체의 활동범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 운영규정 설계를 위한 협의 등을 하였다.

추진단이 여러 차례의 회의를 걸쳐 고민과 토론을 반복하여 나온 ‘성남 청년정책협의체 운영규정’은 다음 달 100명의 규모로 모집하고 3월 중에 발족 예정인 성남 청년정책협의체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추진단은 협의체의 시작으로, 청년들의 목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협의체는 앞으로 더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그들의 감수성을 담아내는 청년정책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