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7일, ‘북수원신협’에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중화요리 식사권 7만원권 75매(525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북수원신협 윤주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싶어서 이번 후원을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이번 후원은 외식에 부담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하신 식사권은 관내 저소득 다자녀와 한부모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수원신협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생필품 세트 기부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 전달 △청소년장학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