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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부천문화재단, 10월까지 ‘부천예술찾기 미로’ 16가지 작품

- ‘사회배려계층 예술활동’ 확대로 장벽 없는 문화예술 선봬

 

(비전21뉴스) 전문 예술인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부천에서 만나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오는 10월까지 지역예술을 지원하는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를 통해 예술인들의 작품 16가지를 선보인다.


9월에 공개할 예술은 4가지로 ▲현대무용극 ‘팔팔(88)’(콜렉티브 쿠치) ▲아동극 ‘체홉의 희극지왕’(강은해) ▲미디어아트 ‘도시 영결식’(송주형) ▲악기연주와 한국무용 ‘벽을 넘어~ 하나 된 우리’(부천 장애인연주단) 등이다.


온라인 공개 예정작인 ‘팔팔’은 운동장에서 하는 고무줄놀이, 달리기 등을 소재로 한 현대무용극이다. ‘벽을 넘어~ 하나 된 우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악기연주와 한국무용 공연을 펼친다.


10월에는 12가지의 예술을 만날 수 있다. ▲국악 ‘모두의 민요! 존재 증명’(거문고자리) ▲클래식 및 미디어아트 ‘피스 온 7,356km(peace on 7,356km)’(앙상블포시즌스) ▲무장애(barrier free) 영화 ‘화창한 여름’(오정선) 등이다.


부천을 주제로 한 예술도 눈에 띈다. 피아노 5중주 ‘복사골의 귀향 : 부천 지역 경기민요와 듣는 복사골의 옛이야기’(더라이브)와 과거의 부천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복사골 필 무렵’(이난영), 부천에 거주했던 시인 정지용의 작업 세계를 구현한 현대미술 ‘길 위에서 만난 시인’(김태균) 등 관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부천예술찾기 미로’ 심사위원진은 “역대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한 가운데 선정된 예술가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기대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부천의 예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 실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상세 일정, 관람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2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부천예술찾기 : 미로(美路)’'으로 진행된다. ‘부천예술찾기 미로’는 2009년부터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거점 또는 공동체와 연계한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배려계층 및 장애예술활동지원 할당제’를 확대해 선정된 16개의 단체 중 3개 단체(부천장애인연주단,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 오정선)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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