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 양평읍 새마을회가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아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여 직접 떡만둣국 재료를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날 내린 눈과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평읍 각 마을 새마을회 남녀 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반죽도 하고 행복으로 가득한 만두를 빚었으며, 40가구가 새해에 식사할 수 있는 양의 떡만둣국 재료를 만들었다.
강미수 부녀회장과 김주철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단합해 뜻깊은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정성으로 빚은 만두를 드시고 새해에는 행복으로 꽉 찬 나날들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항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를 해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사랑의 실천 현장에 늘 양평읍 새마을회가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