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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교류협회 김현욱 이사장(정치학박사, 경기도의정회 지방자치교육연구원 원장) 및 임원 그리고 기업체 회원사 대표 10여명이 2017년 5월 24일 주한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특명전권대사“응웬부뚜”대사와 종로 베트남 대사관에서 교류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한국베트남교류협회 김현욱 이사장이 한베남 교류협회의 베트남 활동 소개와 협회 임직원 및 기업체 회원들의 개별 소개를 가지며 간담회의 문을 열었다.
김이사장은 한국과 베트남과의 문화교류 및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로 양국간의 경제적 교류 확대 부분에 있어 한국베트남교류협회가 구체적 실천을 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응웬부뚜’ 대사는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며 베트남과 한국은 여러 가지로 비슷한 점도 많고 ‘베트남 사람이 한국에서 한국이름을 사용하며 살면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내 거주하는 베트만 교민들의 복지.문화.교육분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며 한베남 교류협회의 활동에 적극 협조를 약속하였다.
보다 심도 깊은 내용으로는 7월 11일에 개최될 베트남 하남성 정부의 한국투자설명회 공동개최 및 협의 방안과 양국간 기업체 베트남 진출관련 상호협력, 재한베트남인 한국어 웅변대회 및 한국가요 경연대회 개최 합의 (9월~11월경 예정),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친선음악회 개최 (11월 4일 베트남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합의 등 다양한 안건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의 김치와 된장찌개 매니아인 ‘응웬부뚜’대사관의 특별요청으로 주한 베트남 대사 및 대사부인, 대사관직원 과 부인들께 한국 김치 및 한국요리(된장찌개) 강습을 월 1회 이상 대사관에서 개최하여 12월 초순경 주한베트남 대사관과 한베남 교류협회 공동으로 한국독거 노인 및 형편이 어려운 베트남 이주여성에게 김장김치 보내는 운동을 개최 하기로 합의 하였다.
이후 ‘응웬부뚜’ 대사와 참석자들간 자유로운 질의 응답으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기념 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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