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가 24일 파장동 이학순베이커리 본점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빵 만들기&나누기’는 이학순베이커리와 함께 하는 금년도 파장동 마을자치 사업의 하나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재료를 준비하고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직접 빵을 만들어 이웃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첫 활동에 참여한 동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은 이학순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3시간에 걸쳐 300여 개의 빵을 반죽하고 구웠다. 빵은 전량 파장동에 있는 3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할 예정이다.
설정수 파장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른 아침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맛있는 빵으로 구워내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