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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무 경인지방병무청장은 8일 육군 제55사단을 방문하여 김재석 사단장을 만나 병무청 역점사업 및 달라진 병무행정 등을 소개하고 안정적인 병력충원과 신속한 동원태세로 튼튼한 안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용무 청장은 김재석 사단장과 민원불편 및 불만 해소를 위해 귀가자 감축 방안을 논의를 하고, 경인병무청과 55사단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현역병 입영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청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모바일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발송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현역 전역예정자나 예비군 대상으로 모바일 통지 수신동의 확보를 위해 육군 제55사단의 협조를 요청했다.

- 2019년부터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모바일로 발송

병무청은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그 동안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는 우편과 e-mail로 발송하였으나,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된 환경을 반영하여 모바일 앱으로 통지서를 발송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병역의무부과 통지서에는 현역병 입영통지서, 사회복무요원 소집통지서,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 병역판정검사 통지서가 포함된다. 단, 모바일 통지서 수신 동의자에 한해 통지서가 발송되니 희망하신 분들은 모바일 통지서 수신동의를 해야 한다. 병무청은 모바일 통지서 발송으로 병역의무자 편의성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통지서 송달 비용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부임 후 관내에 소재한 군부대를 방문하고 있는 김용무 청장은 ‘병무청은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이루기 위해 군 과의 유기적 협업체재를 유지하고 유사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병력충원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