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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인병무청, 아주대병원과 병역명문가 우대 협약

본인 및 가족 건강검진 및 장례빈소 사용료 할인

 

 

(비전21뉴스) 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하고 있는 아주대학교병원과 병역명문가의 종합건강검진 비용 등의 할인 협약을 체결하고, 아주대학교병원 한상욱 원장은 병역판정검사 현장을 참관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병원은 병역명문가 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이들에게 종합건강검진 비용 및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10%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 방문 시 병역명문가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사회복무요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협약의 지원대상 중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 2004년부터 매년 병무청에서 선정해 그간 전국 5,378가문, 병역이행자는 2만 7154명에 이르며 이중 경인지방병무청에서는 560가문이 선정되었다.

- 병무청은 국․공립 900여개의 민간시설과 협약, 지방자치단체 조례제정 협조요청 등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1995년 10월부터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판정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협약을 위해 경인병무청을 방문한 한상욱 병원장은 병역판정검사 전 과정을 참관하고, “아주대학교병원이 병역을 이행한 이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고, 처음으로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한 한 원장은 “체계화되고 정밀한 종합병원 수준의 병역판정검사 과정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무 청장은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병무행정에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아주대학교병원이 이번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기꺼이 동참해 주시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주대학교병원처럼 다른 많은 분야에서도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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