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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극수 성남시의회 미래통합당 대표의원, "은수미 성남시장 최측근 비서관들의 혈투극과 음주사고 후 근무태도에 대해 질타"

민선 7기 비서실의 반란 사건이며 시민혈세 축내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안극수 미래통합당 대표의원은 23일 개회된 제2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은수미 시장을 보좌하고 정책업무를 관장하는 시장의 최측근 비서관 3명이 혈투극과 신분을 은폐한 음주사고 후 근무하는 것도 모자라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시민 혈세만 축내는 엽기적 태도가 명품이며 실각한 민선 7기 비서실의 반란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먼저 안 의원은 "국가적 재난 극복에 성남시가 4월 1,900억 원에 달하는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발 빠르게 여.야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지만 많은 허점들이 여기저기서 돌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그 단면으로 7세 이상 12세 미만 긴급돌봄 40만원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2007년 1, 2, 3월생들을 제외하고, 4월생부터 지급하는 것을 두고 학부모들의 빗발치는 항의가 있었는데, 이는 전형적인 탁상행정 결과물로 무능한 업무능력 임계점에서 오는 졸속해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반해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지원책은 권위적인 세무서를 설득한 후 신청서류 간소화, 시간과 절차 해소를 시민들과 제공한 해당 부서의 업무능력은 높이 격려해 줄만한 행정사례"라며 한껏 치켜 세웠다.

 

이어 안 의원은 "은수미 시장에게 더 이상 재난기금 수급 대상자가 사각지대에서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주문하고, 재난지원정책 또한 단발성으로 끝내지 말고 경제 회생의 마중물로 이어나가도록 추경 편성을 하여 마련한 재원으로 2차 재난안전기금을 시민들께 추가 지금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안 의원은 "지난 4.15 총선에 때를 맞추어 성남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홍보를 저렇게 엄지척, 1번을 찍으라는 듯, 편집하여 배포한 것은 관권 선거 개입이라는 의혹과 전형적인 정치공무원의 작태가 빚어낸 꼼수라고 수군거리는데 시장은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안 의원은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를 은수미 시장에게 보이며 저 카드는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선불카드이다.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경기도 형 재난기본소득' 시장께서는 저 카드의 문구가 맘에 드십니까?, 시장께서는 자존심도 없습니까? 성남시민혈세 1천억 원을 집행하는 은수미 시장의 역점사업을, 성남시 총괄 TF팀에서 경기도에 팔아 먹은 것이냐"며 은수미 시장을 향해서 강하게 질타했다.

 

 

안 의원은 "헤드라인 문구를 경기도와 협의하여 '하나된 성남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성남시의 슬로건으로 표기하라"고 재차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안극수 대표의원은 "성남도시공사 특별 감사에서 발각된 비트코인 채굴장을 도시공사 전산실에 몰래 설치한 사건과 수영장 라커 입.출입 기록정보를 삭제 지시한 중범죄자들을 사법당국에 즉시 형사고발하여 엄중 처벌할 것"을 다시한번 더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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