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도시개발공사 산하 수정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구성 ▲활동 ▲전시 등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및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 사업이다. 수정도서관은 단편 역사 그림책 12권 제작 및 출간을 목표로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나만의 역사 그림책 만들기’ 동아리를 구성하고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역사 그림책에는 성남시 독립운동가를 포함한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가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출간된 그림책을 활용해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 교실 운영 및 원화 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18일까지 학생맞춤통합지원 네트워크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네트워크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네트워크 운영기관은 학교 및 지역사회를 통해 의뢰된 학생들의 통합사례관리를 운영하며, 월 1회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에 참여하여 학생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2024년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선정에 따라 촘촘한 교육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5기관에서 6기관으로 운영기관을 확대하여 모집한다. 지원 조건은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민간비영리법인, 기타 신청 프로그램 관련 수행 경험과 인력을 확보한 기관 및 단체이다. 세부사항은 성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성남 지역 학생들은 네트워크 운영기관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영역은 학습자료·학용품 등의 학습지원, 생필품·식료품비 등의 일상생활지원, 병원치료·건강검진비 등의 의료지원, 심리·상담치료비 등의 심리지원 영역이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지역 내 9곳 기업과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이날 협약은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가치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기업은 ㈜네오위즈홀딩스, 두산밥캣㈜, ㈜안랩, ㈜위메이드, ㈜휴온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이들 기업에 ESG 환경 분야 활동 장소를 제공한다. 탄천습지생태원, 판교환경생태학습원 등 6곳이 해당하며, 이곳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개체수 복원 사업,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가 추진 중인 탄천 민물고기 복원,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다양성 대탐사, 추억의 우리 밀 식재와 수확 등의 사업에 기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9곳 기업은 ESG 환경 분야 활동 기획,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 활성화 등을 시와 협력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기업 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 분야를 중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박종각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종각 의원 등 15명이 발의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사랑상품권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성남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정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유효기간 내에 사용되지 않고 남은 상품권 금액과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으로 편입하도록 명시함으로써 52억에 달하는 금액을 기금에 귀속시켜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는 2023년 10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는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을 창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합창단은 발달장애 자녀 돌봄에 매진하느라 평소 자신의 꿈을 접고 사는 부모들에게 자아실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래를 통해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결성됐다. 현재 모집된 단원은 15명(남 2명, 여자 13명)이다. 성남시 위탁기관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태평1동)가 지난 2월 1, 2차 오디션을 거쳐 소프라노 7명, 알토 6명, 베이스 2명 등 합창단원을 선발했다.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합창 연습을 하고, 장애인의 날 행사나 성남시 주요 행사,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복지기관, 종교기관 등 필요한 행사장을 찾아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합창단 활동을 통해 성남시와 발달장애인(총 3837명)들의 홍보대사 역할도 한다. 센터 측은 단원을 최대 40명까지 모집해 발달장애 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단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분당구 야탑동 할렐루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은 ‘고향의 봄’을 합창해 박수 세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발달장애 부모 합창단원들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및 신청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내 유료광고, SNS 마케팅, 키워드 광고, 홍보물 제작 인쇄, 상세페이지 제작 등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40개사 내외로 선정기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던 민감성 피부 화장품 제조기업“㈜코스멘토코리아”기업은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 전략 교육 참여 및 1:1 온라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2022년 대비 2023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매출액을 10만원에서 27억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누리성남'스마트스토어는 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관내 기업 상품 카테고리별로 모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로 현재 ‘누리성남’ 홈페이지에는 총 282개 기업이 입점해 있다. 또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 교육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 키워드 검색 시 상위에 노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추가 판매를 돕는다. 국내 판로 패키지 사업에 참여를 희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1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회적 고립청년’이란 사회적·심리적·경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거나, 집과 같은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정부 차원에서 실시된 ‘2023년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등 여러 조사 내용에 따르면 전국에 약 54만명의 고립·은둔 청년이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이는 청년 전체 규모의 약 5%에 해당하는 숫자로, 이러한 문제가 계속 방치될 경우 경제활동 포기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7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박주윤 의원은 “사회적 고립청년의 문제는 이제 개인 또는 가정 내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임을 인식해야 하며, 지자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하루라도 빨리 제도적 장치 마련과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고립청년의 사회 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본 조례를 발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사회적 고립청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지원사업 시행
(비전21뉴스) 성남시는 봄철 잔디 발아 시기를 맞아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출입을 5월 3일까지 전면 제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매년 봄철 잔디의 새싹이 움틀 무렵에는 잔디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잔디광장 출입·이용을 통제하는 휴식기간제를 실시하고 있다. 휴식 기간에는 잔디광장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배토, 잡초 발아 억제를 위한 약제 살포, 잔디 보식 등이 진행되며, 향후 10월까지 잔디 깎기, 제초, 관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휴식 기간 중 잔디의 상태를 최상으로 가꾸어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은 약 2만2000㎡ 규모의 한국 잔디로, 1998년 조성된 이래 시민들을 위한 휴식·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동물 유기 방지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4년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원(자부담금 2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일) ▲장례 지원(장례·화장비)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취약가구는 3월 22일까지 시청 7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의료비 지원이 먼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