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는 제329차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캠페인을 정왕2동 일대에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련 공무원 및 정왕2동 통장,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촌 상가 일대를 돌며 봄철 산불 예방 및 화재 대처 방법, 황사 및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국민 행동요령,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및 시흥시 안전신고 포상금제 등에 관해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시민들의 사회적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또는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함께 커졌다”라며 “봄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이 안전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 시민들도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부주의를 경계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계절별ㆍ시기별 안전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시화병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노인복지관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골밀도 검사 ▲혈관 나이 측정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으로 구성됐다. 회원 개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검진 결과에 따른 맞춤 의료상담을 통해 질병의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검진에 참여한 능곡동 어르신은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이 크지만, 여러 검진을 받기에는 비용 문제 부담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편하고 쉽게 전문 의료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해했다.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화병원은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 서남부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 시흥시립합창단의 제16회 정기연주회 ‘매혹적인 선율 클래식에 기대어’ 공연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전 접수로 관람객을 선정한 이번 공연은 단시간 내 300석의 좌석이 모두 마감되면서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립합창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시흥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번째 정기연주회다.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 및 성악가의 협연으로 이뤄진 연주회에서는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운명의 노래’와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영광송’이 공연됐다.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 바흐솔리스텐 서울 오케스트라가 후기 낭만주의 음악을 풍부한 사운드로 채우고, 테너 신상근과 바리톤 우경식의 솔로 연주가 공연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공연을 관람했던 한 시민은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의 시작을 알리는 합창단 연주회를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 특히 낯설게만 생각했던 클래식 연주를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아이들도 무척
(비전21뉴스) 시흥시는 배, 복숭아, 사과 등 주요 과수의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개화기 저온 피해 예방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3월 하순,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과수별 만개기가 전년 대비 복숭아는 2일, 배는 6~8일 정도 빨라지거나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의 경우 발아기 기준으로 평년 대비 10일 빨라질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따뜻해진 겨울철 기온으로 인해 사과, 배, 복숭아의 휴면이 끝나고 생육이 시작되는 소요일수가 평년 대비 30일쯤 빨라졌고, 이에 따라 과수별로 적극적인 저온 피해 대응 대책이 필요하다. 저온ㆍ냉해 피해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나 늦서리에 꽃이 얼어버리는 피해가 발생하는 것이다. 과수 개화기 저온ㆍ냉해 피해는 꽃이 0℃ 이하로 30분만 노출돼도 발생하는데, 암술이 피해받으면 까맣게 고사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저온ㆍ냉해 피해가 발생하면 열매가 기형이나 생리 장애가 발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지게 돼 농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은 혹서기에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워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다. 이에 따라 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벽걸이형 에어컨 무상 설치를 지원해 에너지복지를 향상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가구ㆍ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2019년도부터 총 245가구의 독거노인 가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5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3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전기요금으로 인해 에어컨 설치가 부담되는 가구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면 전기요금 중 일부가 자동으로 차감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은 금액은 겨울철 에너지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전환된다. 에너지 취약계층 중 주택 규모가 작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는 기존에 한전에서 전기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장을 주재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흥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51사단 2506부대 대대장을 비롯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으로 구성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재위촉을 포함한 신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2024년 통합방위 태세 추진 방향과 기관별 주요 사안을 공유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 시흥시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가 3월 13일 첫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시흥시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는 시흥시 인구구조를 파악하고 연구하여 시흥시만의 인구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성훈창 대표 의원과 이건섭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정책기획과, 보건소, 여성보육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단체의 활동 목적과 계획을 공유하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맡은 양정선 선임연구위원은 시흥시 인구정책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특성’을 주제로 △시흥시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시흥시민의 생활환경과 인식 △시흥시 여성의 경제활동 △시흥시의 지역적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양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통계 자료를 비교 분석하며 시흥시는 경기도 내 생산의 주연령대가 젊은 지역으로, 핵가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여성의 초혼 연령이 낮으며 젊은 층의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가진다
(비전21뉴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는 3월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의 학교 진입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시흥 한국어공유학교’ 운영을 위하여 체결했다. ‘시흥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 입국 초기 한국어 지원을 통하여 학교에 적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어 의사소통 집중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흥 지역 다문화 학생의 다면적 지원을 위한 협력, △한국어 공유학교 운영 연계 협력, △다문화 학생 적응지원을 위한 웰컴키트 제작 및 배포, △다문화 밀집지역 학생들을 위한 자원 연계 협력 등이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다문화가정 학생이 많은 시흥 지역은 초기 학교적응 및 한국어 교육에 있어 많은 현장의 어려움이 있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시흥 한국어공유학교] 운영이 이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한국에 처음 들어오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박
(비전21뉴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영양교육실에서는 지난 12일 야간 요리교실 ‘달달한 솥밥’ 1기가 출범하며 건강한 식생활 교육이 시작됐다. 달달한 솥밥은 중ㆍ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평일 저녁에 운영되는 요리 교실이다. 한솥밥을 나누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식생활 교육뿐만 아니라 함께 요리하는 기쁨과 소통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 아울러, 일품요리, 밑반찬, 간편식 등의 조리법을 실습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법을 배우고, 심리교육이 병행돼 우울감을 예방할 수 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참가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이후에도 식습관 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달달한 솥밥’은 낮에 참여하기 힘든 직장인들을 고려해 저녁에 교육을 진행되고 기수별 운영으로 총 3회의 교육 혜택을 제공받으며, 교육 이후에도 공동체를 구성해 식생활 변화를 꾀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기 참가자는 “혼자서 식사를 챙기기 어렵고, 요리하는 것이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 당장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