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확대된 만큼 파주시는 기존 2인에서 4명으로 인원을 증원해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도 주관으로 산업안전기사, 건축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건설 안전 실무 경력자 4인을 채용했다. 이들은 현장 투입 전 실무교육 과정을 수료해 지난 15일 열린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선언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5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의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등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노동안전지킴이의 시정조치 요구에도 안전수칙이 개선되지 않은 불량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비전21뉴스) 공무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차에 걸쳐 1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급을 대상으로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며, ▲6급 팀장급은 소통·갈등관리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7급 주무관에게는 보고서의 시각화와 보고의 기술을, ▲8~9급 주무관에게는 공문서 작성법과 의사소통 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공통적으로 보도자료와 연설문 작성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향후 정책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에 업무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한 공무원 역량 개발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19일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교통정책과 화물물류팀, 버스정책과 운수지도팀 2개 부서가 합동으로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도로변이나 주택가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 주변에 전세버스, 화물차를 가리지 않고 대형 차량이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관련 부서(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차량등록사업소)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밤샘 주차 일제 단속은 사업용 화물·여객 자동차, 건설기계 대상이며,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지정된 차고지 외에 1시간 이상 주차하면, 단속 대상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교통사고와 야간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대형차량의 불법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파주시는 봄 신학기 개학을 맞아 3월 4일부터 22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경기도청,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105곳을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상태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에 제공되는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시는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학교 99곳, 유치원 33곳 총 132곳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간 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점검하지 않은 나머지 27곳은 가을학기에 점검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
(비전21뉴스) 파주시는 21일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단인 ‘오피스드림’을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승욱 복지정책국장,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 최명성 사회복지협의회장, 파주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 자활참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사, 경과보고,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자활근로사업단은 근로 능력은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된 자활근로사업단 ‘오피스드림’은 문구‧사무용품 등을 판매하는 문구사업단으로, 파주시 중앙로 193, 110호에 위치하고 있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문구사업단이 파주시 대표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내 기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참여자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자립 역량을 길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이번에 개소한 문구사업단을 포함해 총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상담, 창업지원, 자
(비전21뉴스) 파주시는 3월 21일 파주시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에서 과수재배 농가들과 소통하는 ‘이상기후 대비 과수농가 긴급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파주시사과연구회장, 파주시배연구회장, 파주시복숭아연구회장, 파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과수 재배 농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비 안정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주제로 서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통선 지역을 출입하며 영농을 하고 있는 과수농가에서는 꽃샘추위로 인한 냉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개화기 집중관리 기간 동안 민통선 내 출입제한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높았다. 파주시는 이와 관련 관할 군부대 협조를 요청한 상태로, 조만간 긍정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냉해 방지를 위해 설치한 열풍방상팬에 면세유 지급이 불가한 점 등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성토도 이어졌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지방정부의 권한 밖의 문제라는 점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중앙정부에 건의해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 작황이 좋지
(비전21뉴스) 파주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 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부장관의 사업 인정을 받는 절차로, 파주시는 지난 14일 열린 중토위 공익성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에 명시된 사항의 이행 및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47만 9천㎡에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는 2021년 민간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사업에 속도가 붙길 기대하며, 장기화된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비전21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가 봄철을 맞이하여 도로변에 쌓인 겨울철 먼지를 청소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깨끗한 파주 만들기 새봄맞이 대청소 운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 운동은 지난겨울 도로 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살포한 염화칼슘 제설제가 차량과 도로 시설물을 부식시키고 가로수를 고사시킬 수 있어, 시민 건강과 환경 관리를 위해 시행되며 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파주시의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청소 작업을 실시한다. 한편, 공사는 파주시의 주요 행사인 제14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4.25.~4.27.)와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5.9.~5.11.)를 앞두고, 자유로 및 법면 녹지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1일까지 청소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 공사 생활지원팀장은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와 경기도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 중 일부 차량 부분 통제가 필요한 점에 대해 시민들의 협조를
(비전21뉴스) 파주소방서는 21일 본서(통일로 1564)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원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 의미는 1958년 3월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날은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해졌다. 파주에는 전담의용소방대를 포함 19개대 4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재난현장 지원을 비롯하여 화재예방,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로 평가되며 파주시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상태 파주소방서장,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조성환 도의원, 이한국 도의원, 안명규 도의원, 윤희정 부의장, 최유각 시의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정 발전에 공헌한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태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의용소방대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