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학생과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표를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 중 정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취․창업과 관련된 환경조성 등이 중요한 만큼 시는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사업체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넥스트챌린지를 방문해 창업과 관련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받아 출범한 국내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민간 재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구글플레이, 인텔 등과 협업하여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법인으로 손꼽힌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이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로 고통을 겪고 있는 무주택 출산가구 1,275가구에 대출이자 12억 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지원가구는 접수가구 1,322가구 중 2023년에 출생 또는 입양한 자녀가 있는 550가구와 2023년에 대출이자를 지원받고 올해도 모든 요건을 충족한 기존 출산가구 725가구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총 1,275가구는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대출이자를 1백만 원 한도로 지원받았다.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무주택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1년'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가 제정된 이후 올해 3회차를 맞이했다. 시행 첫해인 2022년 694가구, 2023년 1,126가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1,275가구를 선정하여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출산가구가 전년대비 13% 늘었으며, 지원가구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조건 등 모든 요건 충족 시 매년 재신청을
(비전21뉴스) 고양시 동물보호센터에서는 각 구청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25일부터 5일간 유기동물 입양사진전『네덕분에 견생역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입양한 반려동물의 입양 전·후를 비교한 사진이 전시될 예정으로 새로운 가족을 만난 개·고양이의 견생역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준 농산유통과장은 “새 가족을 만나 행복을 찾은 여러 반려동물의 모습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더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매년 유기동물의 입양건수는 2020년 487마리, 2021년 496마리, 2022년 295마리, 2023년 299마리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으며 이는 입소동물이 대부분 믹스견으로 입양선호도가 떨어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올해 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 중 19%는 주인에게 반환됐으며 29%는 입양을 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시는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반려동물 입양센터을 준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4월 2일부터 3층 예술놀이터 전시장에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뮤지엄'을 선보인다. 에르베 튈레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아동도서전의 라가치상(1998년)’을 수상한 세계적인 아동 그림책 작가이다. 1994년 그림책 작업 시작 이후 약 80권 이상의 책을 발간하며 특히 2010년 '책 놀이' 발표와 함께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전 세계를 누비며 독자와 관람객, 대중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창작 세계를 구현해오고 있다. 일상의 단순한 순간에서 마법같은 예술 공간을 만들어내는 에르베 튈레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뮤지엄'은 ▲작가 소개 및 ▲책의 예술가(A Book Artist), ▲소리와 움직임(Sound and Movement), ▲선, 동그라미, 낙서, 얼룩(Lines, Dots, Scribbles and Stains) 등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르베 튈레 책 예술 작품들의 기반이 된 ‘혼동하지 마요’(Faut pas confondre, 1998)부터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시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오랫동안 시민들과 소통해 온 ‘빛뜰’의 상반기 전시를 진행한다. 7팀의 개인·단체 전시로 이루어진 상반기 전시는 ▲사단법인 에코코리아의 생태스케치팀이 2년간 정발산에 사는 작은 곤충, 꽃, 새 등 다양한 생물들을 세밀화로 표현한 작품 전시(3.5.~3.17.) ▲어울림문화학교 민화반 수강생들의 민화 작품 전시(4.2.~4.14.) ▲개인 도자 작품(항아리) 작품 전시(4.16.~4.28.) ▲소걸음 팀의 회화, 드로잉 작품 전시(4.30.~5.12.) ▲고양도예가협회의 도자 작품 전시(5.14.~5.26.) ▲송은민화 팀의 전통민화 작품 전시(5.28.~6.9.) ▲개인 압화 시 작품 전시(6.25.~6.30.)가 차례대로 진행되고 있다. 전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정기휴관일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주중·주말 모두 운영된다. 한편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지하 1층 갤러리 ‘빛뜰’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빛뜰’에서는 100여 차례 넘는 전시회가 열렸고 전시작품은 1,000여점이 넘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가 지난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2024년도 제1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과밀억제권역 규제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회의는 ‘수도권 규제완화 이슈 및 현실화 방안’에 대한 발표 및 논의, 각종 안건 심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는 과밀억제권역 내 중과세 문제를 시작으로 과밀억제권역 재조정 및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까지 단계별로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환 시장은 “과밀억제권역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함인데, 오히려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이 역설적으로 과밀촉진지역이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고양시는 30년 만에 약 4배의 인구가 증가했는데, 이에 비해 1인당 GRDP 등 경제 지표를 나타내는 수치는 현저히 낮다”며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과밀억제권역에 대한 재조정을 비롯해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까지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과밀억제권역 내 12개 자치단체가 현행 제도의 비효율성과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비전21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7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 현장간부회의에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대통령께서 지난 25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매우 반가운 소식”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광역급 도시이고 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이했지만 실질적 권한 이양이 미흡해 이름만 특례시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권한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면 자체적으로 도시발전을 위한 분야별 중장기 추진전략 등이 포함된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51층 이상 건축허가 및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시·도의 사전 승인을 거치지 않아도 되고,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의 수립 변경등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 이 시장은 “그동안 건축·리모델링 등에서 상위기관인 경기도 승인을 거치야 해서 행정절차 기간이 늘어나고 주민 불편이 있었으며 1기신도시 노후화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공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산서구는 토사 퇴적 및 상습 배수불량 배수로를 대상으로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정비가 시급한 30개소를 선정하고,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를 이용하여 배수로에 퇴적된 토사와 수초 등을 제거해 통수단면을 확보하여 집중 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배수로 정비는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기 전인 3월 말에서 4월 초 완료 예정이다. 기존 침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정비를 통해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병하 일산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침수피해 발생 지역이 있는지 추가로 조사하여 필요 시 배수로 준설 등 배수시설 정비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 구현과 시민이 행복한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공무원과 민원인 간의 ‘서로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고질적인 악성 민원으로 담당 공무원이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진 가운데, 일산서구는 민원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상호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직접적인 노력에 나섰다. 일산서구는 상호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문구를 제작하여 청사에 게첨하고 소셜미디어(SNS) 및 지역소식지 등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서로 배려’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민업무의 중심에 있는 시민봉사과 직원뿐 아니라 건축과, 안전건설과 등 현장에 나가 최전선에서 민원을 상대하는 담당 공무원의 고충이 많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공무원도 누군가의 가족임을 생각하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일산서구를 함께 만들어가 주실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