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등록 2024.06.26 12:37:23
크게보기

 

(비전21뉴스=최주철 기자) 오산시는 7월 1일부터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서비스 유형은 제공 인력의 자격에 따라 1급, 2급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용 요금은 1급 유형 8만원, 2급 유형 7만원이다.

 

이용자는 회당 이용 가격에서 정부지원금(4만 9000천원 ~ 8만원)을 제외한 차액을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면제 ~ 2만 4000천원)을 납부해야 한다.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법정 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최주철 기자 sync2977@naver.com
<저작권자 ⓒ 비전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비전21뉴스ㅣ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43번길 10, 309호(구미동,하나EZ타워) 발행인: 정서영ㅣ편집인:정서영ㅣ등록번호:경기 아51530ㅣ등록연월일: 2017.04.14 제호:비전21뉴스ㅣ청소년보호책임자 :정서영ㅣ이메일 : sycnews21@naver.comㅣ대표전화 :010-5101-9236ㅣ사업자등록번호:429-14-00547 Copyright ⓒ 비전21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