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2024년 하반기 기억사랑예방학교’의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사랑예방학교는 인창동 구리시보건소, 교문건강증진센터,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그리고 갈매중앙경로당 외 4곳의 경로당에서 권역별로 시민들의 인지 향상을 위해 운영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톤차임, 라인댄스, 뇌인지 체조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켜 대상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으며, 치매 예방 관련 교육과 함께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인식 또한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인지 활동 학습지를 제공하여, 교육 종료 후에도 가정에서 지속적인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억사랑예방학교에 참여한 수료자 중 한 명은 “치매예방교실에 참여하면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집에 돌아가 집에서도 인지 학습지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