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시는 1월 16일 운촌리 마을회관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효과와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와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도 함께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도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토지 분쟁을 해소하고,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2025년 사업으로는 월송·신지·운촌지구를 선정했으며, 2024년 10월 29일에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원토지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