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구리시는 지난 22일 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리시 불법촬영시민감시단 대상으로‘2025년 불법촬영시민감시단 교육’을 실시하고 2025년 감시단 활동 방향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구리시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구리시 수택자율방범대으로 구성된 단체로, 불법 촬영물의 심각한 피해를 인식하여 불법 촬영이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는 대시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점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22회, 구리경찰서 등과의 합동 캠페인을 2회 진행했으며, 공공화장실 258개소를 점검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교육은 불법촬영시민감시단원들의 역랑을 강화하고 불법 촬영 문제의 중대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구리시의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스파이존의 이사이자 불법촬영근절협회장인 이원업 강사의 진행으로 불법 촬영 피해 사례와 관련 법령의 이해, 점검 장비 운영과 방법 등의 내용 등 감시단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구성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 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감시단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관련 교육 내용을 실질적으로 적용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구리시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