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월 6일부터 22일까지 양평읍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12회에 걸친‘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새해에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영농설계를 위해 12개 읍면별로 순회하며 식량작물·채소 재배기술 분야 교육이 이뤄진다. 품목별 교육은 추가로 2월까지 과수, 수박, 포도, 부추 등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읍면 지정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읍면 순회교육과 품목별 교육을 포함하여 총 18회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약 2,000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작년 기상현황으로 문제가 됐던 점과 병해충의 진단 및 방제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영농기술 등을 습득하여 기후대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농업 보조사업 등의 정보를 전달했으며, 농업인들이 변화해가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영농기술 등을 습득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교육 추진 시 실시한 설문조사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취합하여 2025년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