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가평군은 창업 소상공인의 초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5년 가평군 첫 출발 응원 창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예정자 또는 창업 소상공인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창업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에 2024년 6월부터 2025년 현재 창업한 소상공인, 또는 올해 창업예정 소상공인으로서 11월 10일까지 영업개시가 가능한 소상공인이다. 단, 사치·향락 업종이나 본인 소유 건물에서 창업하는 소상공인, 무점포 소상공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업소당 군비 50%, 자부담 50%의 조건으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데, 지원 항목은 △인테리어 △홍보물 제작 △스마트기기 설치비 등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기기 구입 비용이다.
사업 신청 접수는 약 40곳을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신청을 받는데, 예산 소진 시에는 마감된다. 접수 방법은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 방문 △우편(경기도 가평군 석봉로 191번길 10, 가평군청 제2청사 소상공인지원과)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서식과 상세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소상공인들이 많은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부담을 줄여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