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 8일 오후 3시,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할 청소년SNS기자단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조재영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이 참석해 청소년 기자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청소년SNS기자단은 지난 2024년 제1회 하남시청소년세미나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렵다는 청소년의 의견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남시 청소년 정보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다. 이에 청소년SNS기자단 창설을 기획하게 됐고 하남시의 지원 아래 2024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2025년 제1기 청소년SNS기자단이 발족하게 됐다.
앞으로 청소년SNS기자단은 직접 지역 소식과 청소년 관련 이슈를 취재하고, 카드뉴스 형태로 취재 내용을 제작해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에서 지역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생한 이야기를 사회에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청소년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자단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과 기자증이 조재영 관장을 통해 청소년SNS기자단에게 전달 됐으며, 청소년SNS기자단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발대식 이후에는 미디어리터러시, 기자윤리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기자의 기본에 대해 배우며 마무리 됐다.
앞으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SNS기자단이 책임감 있는 청소년 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방송국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자단의 취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우수 활동 기자에 대한 표창도 계획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