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평택시는 지난 13일 평택시약사회와 지역사회 내 금연 문화 확산과 '금연도시 평택'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연도시 선포 1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게 금연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240개소 약국을 대상으로 ▲약 봉투에 '금연도시 평택' 금연클리닉 신청, 정보무늬(QR코드) 삽입 홍보 ▲약국 내 금연 홍보물(포스터, 광고지 등) 비치 및 배포 협조 ▲금연 상담 등이다.
평택시약사회 회장은 “약국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에게 금연에 도전하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며, 금연 상담에 힘써 금연 환경조성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이며,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또한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