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4월 28일,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과 기부문화 확산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변화를 이끌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받은 물품을 재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이어가는 사회적 기업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 직원이 기부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전 직원 참여 ‘굿윌데이’ 기부행사(5월 19일) ▲청소년·청년 및 시민이 함께하는 기부활동 ▲재단 축제 프로그램 내 기부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기부문화 확산은 물론, 기부와 고용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단순한 기부자가 아닌 변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 모델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