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학·일반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대학·일반 부문에는 총 17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참여팀들은 심폐소생술 시연 능력, 응급 상황 대처 능력,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의왕시 대표로 출전한 의왕도시공사‘나 돌아갈래’팀(정동현 외 5명)은 ‘인턴 저승사자의 좌충우돌 황천길 가이드’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통해 긴박한 응급 상황을 재치 있게 연출했다. 팀원들은 실전 같은 긴장감 속에서도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연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완벽히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침착한 대응 능력이 돋보였으며, 다른 참가팀으로부터도 "연기를 너무 잘했다", “재미있게 잘 봤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응급 상황에서는 단 한 번의 심폐소생술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