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2026년 시민 삶 변화 완성할 것"

  • 등록 2026.01.28 1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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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성해(露積成海)’로 풀어낸 2026년 6대 운영 방향 제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는 28일 오전 11시 10분,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시정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구리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말이 아닌 성과로,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시민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왔다”라며 “2026년에는 그 변화의 흐름을 이어 시민 일상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구리토평한강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가 꼽혔다. 백 시장은 이를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직주락(직장·주거·락락) 융합을 통한 구리시 미래 100년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가 도심 속 자연과 휴식 공간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토평교 하부 갤러리 조성, 대형마트 재개장 등 유휴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회복에 기여했다. 평생학습센터와 시민건강증진센터 확충, 도서관 리모델링 및 천문대 설치 등 생활 밀착형 도시 기반도 강화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어르신 교통비 지원, 보훈 수당 인상,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난임 시술비 지원 등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백 시장은 지난해 성과를 “결실이자 앞으로 변화를 완성하기 위한 출발선”이라고 평가하며, 2026년 시정을 이끌 6대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촘촘한 복지를 통해 어르신 교통·생활 지원 및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으로 노후 안정과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돌봄·교육·일·가정 양립 정책을 종합 추진한다.

 

둘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중심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한다. 상권별 맞춤형 지원과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골목형상점가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셋째, 토평한강 스마트 그린시티와 사노동 E-커머스 첨단도시 조성을 통해 일과 생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자족 도시 기반 구축에 나선다.

 

넷째,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시 이동 체계 재편을 추진한다. 특히 GTX-B 갈매역 정차 문제에 대해 “시민 교통권이 걸린 사안”이라며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역환승센터 조성과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다섯째, 대표 축제와 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의 품격 있는 일상을 구현하고 생활체육 시설 확대 및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으로 공공서비스와 공동체 기능 강화에 주력한다.

 

마지막으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백 시장은 신년 화두로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언급하며 “작은 실천들이 쌓여 구리시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에는 그 노력을 모아 도시 미래라는 바다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서영 기자 syc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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