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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미사지구 임대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돌아보다

 

(비전21뉴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악화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 생수, 라면 및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필품이 된 마스크 등을 미사지구 임대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 전달하였다.


복지관은 기후변화로 올 여름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면서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운영이 제한된 상황에서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미사에 위치한 미사지구 13·14·17 임대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 생수 3,000개, 라면 800개, 마스크 21,000개를 전달하였다.


복지관은 2016년 개관이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왔고 매년 여름 복날을 맞이하여 삼계탕데이 행사를 진행하여 미사강변도시의 임대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해 왔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안에 홀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사회와의 단절이 길어지면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다. 임대단지 내 경로당에 물품을 지원하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대유행으로 불안감과 우울감이 커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펴보았다.


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식료품, 마스크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였다. 또한,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제공하여 코로나블루 극복에 기여하였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문화 행사 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할 예정이다.


조혜연 관장은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로 폭염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임대단지 내 경로당을 통해 생수, 라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로당이 운영하지 못하여 무더위 쉼터를 대신하여 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수시로 돌아보며 복지관의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며, 또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국가적인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하남시청의 안내에 따라 경로식당과 카네이션하우스를 13시~ 17시까지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