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시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시대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을지태극연습은 재난과 전쟁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사회적 혼란 상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합동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숙달하는 정부합동연습이다.

작년에 취소되었다가 다시 진행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평소보다 축소된 핵심인원과 필수적인 절차 위주로 시행될 예정으로 밀집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이천시가 31개 시군을 대표하여 “道 단위 실제훈련”을 실시하며, 최근 군사적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국민을 위협하는 화생방, 화재, 테러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처하기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하나되어 합동훈련을 준비하였다.

금번 실제훈련은 “영화 같은 비상대비훈련”이라는 타이틀로 10월 29일 오후2시 이천자동차극장에서 실제훈련과 장비전시 및 시연을 영화처럼 관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누구나 접속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댓글이벤트를 통하여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