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고품격 콘서트 ‘월간문화살롱’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솔가람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간문화살롱’은 다양한 주제로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초청해 깊이 있는 대화와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6월 공연은 ‘함석헌과 친구들’의 성악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베이스 주자 함석헌과 그의 음악 친구들이 참여해 음악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베이스 함석헌은 글 쓰는 성악가로 알려져 있으며, 국립오페라 상근단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인천 계양구청 예술감독으로 활약 중으로, 클래식 성악가이면서도 개성 있는 창법으로 대중가요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는 성악가다.
‘월간문화살롱’의 일정을 살펴보면, ▲9월 26일 ‘국악아카펠라 토리스’의 국악 ▲11월 28일 ‘성기문 블루스 올스타즈’의 블루스 공연 ▲12월 19일 ‘술이홀아트컴퍼니’의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예술이 단순한 감상의 영역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힘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이 예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예술가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월간문화살롱’ 6월 공연은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