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반중학교(교장 이○○)가 학생 성장 중심 생활지도의 정착을 위해 다채로운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운영하며 교내에 '도전과 성장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쉬는 시간을 성장의 장으로」 활동을 출발점으로, 학교는 외발자전거 도전, 학생 주도 스포츠 활동, 학생 심판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확대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교정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외발자전거 연습 공간이다. 학교는 언제든지 연습할 수 있도록 이동형 사각틀을 마련했고,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균형 감각을 익히고 있다. 단기간에 익히기 어려운 종목임에도 현재 3명의 학생이 자유롭게 외발자전거를 주행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손을 내밀어 주고, 또 누군가는 그 손에 의지해 다시 도전을 이어가는 과정은 기술 습득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삶의 가치를 보여준다."
넘어짐과 도전을 반복하며 서로를 지지하는 경험은 협력과 배려, 공동체 의식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하고 있다.
학생 주도 스포츠 활동도 활기를 띠고 있다. 축구·농구·배구·탁구 등 학교스포츠클럽이 관내 중학교 대회 참가를 목표로 지도교사 김○○·노○○ 교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평소 소극적이던 학생들도 목표가 생기자 이른 아침부터 운동장과 체육관에 모여 훈련에 참여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도교사 김○○ 교사는 "여학생 배구부와 남학생 농구부가 기대했던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의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무엇보다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과정에서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남학생 배구부는 관내 대회 본선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빅발리볼 학급 대항 경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육관은 선수와 응원 학생들로 가득 차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학교는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학생 심판을 공개 모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경기 규칙과 판정 방법, 경기 운영 절차 등을 익힌 뒤 실제 경기에서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심판 참여 학생 김○○: "처음에는 긴장됐지만 교육을 통해 규칙을 배우고 실제 경기를 운영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공정한 경기를 위해 심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
지도교사 노○○ 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경기에 참가하는 것을 넘어 경기 운영의 주체가 되어가고 있다"며 "심판 활동은 책임감과 판단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곡반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