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성남시는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3시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및 지역 먹거리 체계 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컬푸드 소비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실천 ▲탄소배출 저감 및 안전 먹거리 순환 실현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사업 시행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로컬푸드 소비와 식습관 습관 개선 등 먹거리 생산․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성남 문화예술 유관기관(7개 기관) 대표로 구성된 ‘2024 성남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에 의거,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문화원, 성남예총, 성남시립교향악단 등 유관기관 대표가 한 자리에 모이는 위원회로 구성 및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예술생태계 확장을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안건으로 진행됐다. 성남의 기관별 문화예술교육 사업 현황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이르는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협력을 통하여 성남 예술생태계를 확장하고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성남시는 예술적 향유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인 만큼 지역 유관기관과의 문화예술에 관한 협력적 프로그램 활성화가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문화를 잇는 예술생태계 확장을 통해 성남 학생들이 문화예술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각 기관 간
(비전21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8일 성남시 소재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4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및 도박예방교육 등 통합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각 학교에서 학생생활교육, 학교폭력예방, 도박중독예방 등 업무 교사의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13지구 간사교 지원단 및 161개교 학생부장, 학생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도박예방교육 업무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1부는 학생생활규정의 이해, 2부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 3부는 13지구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가 진행됐다. 1부에서 경기도교육청 이창휘 인권옹호관 “학생생활규정을 통해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을 균형있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연수 강사인 을지대학교 김영호 교수는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이해와 警-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생활교육 담당자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율과 책임의 생활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선제적으로 학교폭력과 도박중독 예방
(비전21뉴스) 성남시는 4월 18일 오전 11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내 9곳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지원사업 민·관 업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참여 민간기관은 산성종합사회복지관,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취약계층 1인 가구 발굴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와 안전망 모델 개발 ▲필요시 각 기관 공간 제공과 사업 운영 등에 협력한다.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관리·운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돌봄 부재, 관계 단절, 고립 등 여러 위험 요소에 대비하는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공공과 민간기관이 협력해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를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지역 1인 가구는 전체 37만6179가구의 33%인 12만5515가구다.
(비전21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19일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매년 연 2회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성남시청과 합동으로 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치원과 외국인학교의 총 14대의 통학버스이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운영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자동차안전단속원과 교통관리계 경찰관이 직접 조사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며 통학버스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기념식은 발달장애 청년 10명으로 구성된 드림위드앙상블의 ‘트리치-트라차 폴카’, ‘널 사랑하겠어’, 성남시립합창단의 ‘언더더씨’, ‘드림 걸즈’, ‘더 그레이스트 쇼’ 등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 5명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시청 로비엔 11개의 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시각·지체·청각 등 장애 체험,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장애인 바리스타 커피 시음, 인권과 직업 상담 등을 해볼 수 있다. 장애인 작가의 그림 작품 25점도 전시한다. 장애인 단체·기관별 개최 행사도 다양하다.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은 장애청소년들이 포장한 쿠키를 8개교 1500명의 비장애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해피투게더(4.15~19)’ 행사를 진행 중이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오사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관련 중소업체이며 총 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현지에서 오사카 상공회의소와 오사카 의료기기협동조합과 연계된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게시된 신청서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기한 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일본 내 고령화 진전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식품 분야에서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국민의힘, 분당,수내3,정자2ㆍ3,구미동)은 17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육시설 현황과 시민의 요구 등과 관련해 건강 도시 성남을 위한 제안을 전했다. 이날 박은미 의원은 “성남시 집행부는 ‘다양하게 증가하는 생활체육인구의 수요에 적극적 대처를 하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탄천변파크골프장을 제외한 모든 사업의 규모와 예산이 축소되고, 심지어 2건은 보류되어 사업의 진행 여부조차 문서에 기재하지 않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성남시는 생활체육인구와 체육동호인, 성남시 등록 선수 등 수요자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고, 운영 중 시설은 주거지와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역별로 불균형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동호회 및 체육 환경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 체육 인구는 2028년까지 현재보다 18만 4천여 명이 증가할 예정이나, 체육 예산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체육 예산의 증가율은 성남시 4.2%, 경기도 13.6%로, 3배 이상의 차이가 났으며, 공공체육시설의 수도 유사 규모 시와 비교하여 부족한 수준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동)이 17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분당 백현동에 위치한 더샵 판교 퍼스트파크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 사용 불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해당 아파트는 2017년 2월 성남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같은 해 6월 착공하여 2021년 6월에 입주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영구흙막이벽(옹벽)의 안정성 문제로 인해 커뮤니티시설 3개의 사용검사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은 해당 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종환 의원은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2014년 용도지역 변경과 성남시장의 방침 결정으로 인한 것으로, 민간사업자의 개발이익 증대를 위한 분양주택 변경 승인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과밀한 지역 조성과 무리한 영구흙막이벽 설치로 이어졌다. 성남시는 사용검사 처리 시 커뮤니티시설 3개를 제외했으며, 이에 대한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며 2024년 5월 판결선고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커뮤니티시설을 활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