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4월 15일까지 ‘창릉천 하천정비사업’ 하천공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9일 밝혔다. ‘창릉천 하천정비사업’은 한강 배수영향구간인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화전동까지 3.35km 구간에 제방 신설 및 보강, 호안 정비 등 홍수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477억 원으로 전액 국비를 투입하여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시행한다. 하반기부터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한 사업 개요 및 용지조서 등을 누리집, 게시판에 공고하고 열람기간 내 의견서를 접수 받는다. 지난 2022년 12월 환경부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의 18개 국가하천 및 창릉천을 포함한 4개의 지방하천을 선도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고양특례시는 공모 신청 시 이번 사업구간 및 3기 신도시 구간을 포함한 창릉천 전체 18.42km를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조성코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입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입주민과 함께 만드는 시립어린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리적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장항A-4블록에 위치한 협약 대상 시립어린이집은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자재 비용 5천만 원 전액을 기부함으로써 시립어린이집의 설치 방식과 시 재정 절약 측면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1,566세대의 대규모 단지인 고양 장항A-4블록은 당초 시립어린이집 1개소와 민간어린이집 1개소를 각각 개원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보육에 대한 입주민들의 높은 수요와 바람을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2개소 모두 시립어린이집으로 개원하기로 했다. 300평 규모에 정원 130명의 대규모 시립어린이집이 단지 내에 새롭게 개원하게 되면서 현재의 영유아 뿐 아니라 미래에 태어날 아이들에게도 질 높고 부담이 적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원활한 개원과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 △개원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 기부 △기부금 사용 용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다. &nbs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는 시가 제출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반영됨에 따라 걷기 편리한 대형보도블록을 보도정비에 전면 적용한다.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도 거리 곳곳에 적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며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 폭과 턱낮춤을 확대해 보행자와 교통약자 모두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건의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 올해 국토부 표준품셈 반영 고양시는 올해부터 시가 한국건설연구원에 개정을 요청한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이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신규 반영되면서 평탄도와 경관성, 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시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걷기 편하고 안전한 보행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보도정비에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소형블록에서 탈피해 대형보도블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재가암환자(가정에서 요양 중인 암환자, 완치자)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리들의 힐링텃밭’참여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힐링텃밭’은 대상자의 심신안정 및 암 극복을 위해 자연스러운 자조모임 운영으로 치료와 회복,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도시농업전문가가 ▲계절별 작물(쌈채소, 열매채소, 김장 채소 등) 재배 ▲영양제나 비료를 직접 만들어 활용하는 유기농 재배 ▲수확물 식재료로 암예방 및 회복 영양식 요리 ▲텃밭가꾸기 기본 지식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오전 10시~11시 30분 동안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양특례시 거주 재가암환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자의 보호자 1인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랜 투병 및 간병으로 지친 암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완치 후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암 완치자가‘우리들의 힐링텃밭’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신을 달래고, 삶의 활
(비전21뉴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전문의료인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성배 교수를 초빙하여 방문보건사업 심층사례회의를 운영했다. 이번 회의는 방문 돌봄 관련 지역사회 임상 전문의 자문과 교육을 통해 환자 맞춤형 중재 방안을 모색하고 대상자에게 최적의 돌봄을 제공해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돌봄체계 개선과 다학제적 접근에 중점을 두고 통합돌봄서비스‘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건소 체질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보건소 돌봄인력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기존 방문간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정기적인 회의 및 교육을 운영하여 사례 공유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번 심층사례회의에 참여한 자문의는“보건소 대상자군 분류와 목표에 기반한 중재 과정을 체계화한다면 더욱 전문성 있는 돌봄서비스가 될 수 있다”며, “연계 가능한 동네의원 루트를 발굴하여 활용하는 방법은 대상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신원도서관에서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청년 원데이 클래스 '우리동네 로망스 – 함께 즐기는 계절의 맛'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을 대상으로 더 좋은 식문화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이번 강좌는 ▲서로 소개하기 ▲식탁 위의 작물 소개받기 ▲다양한 방식으로 먹어보기 ▲질문카드와 키트를 이용해 소감 공유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본 강좌는 4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신원도서관 3층 교양교실에서 벗밭이 진행한다. 벗밭은 청년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활동하는 청년 공동체이다. 벗밭의 활동으로는 제철 작물을 함께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즉흥과일·채소 클럽’, 소셜다이닝과 농가일손돕기가 어우러진 ‘식탁너머 워크숍’등이 있다. 강좌 신청은 4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18세~38세인 청년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4월 28일까지 경력 단절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메이커 아카데미 6기’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메이커 아카데미 프로젝트는 경력이 단절된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가족 대상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가족 대상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 20명에게는 양질의 메이커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된 경력단절 부모 대상 메이커아카데미로 양성된 엄마 메이커들이 주강사와 보조강사로 함께 참여한다. 이번 양성 프로그램은 메이커 기초이해,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활용법 등으로 구성돼 기초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메이커 아카데미 사업 담당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부터 조부모까지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사업을 앞두고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의 이민관리청 유치를 희망하는 뜻을 담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응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6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이민관리청 유치 활동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지원 전문기관으로서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취업연계 ▲교육지원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유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민관리청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고양시의 활동에 발맞춰 센터도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한 시민 참여, 홍보 등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양이민자통합센터 등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에 노력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하는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모닝 플레이스트 Ⅰ-Ⅴ'의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패키지 티켓을 포함한 시리즈 전 회차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매년 흥미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고양아람누리의 대표 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클래식’을 주제로, 실력파 젊은 지휘자들이 추천하는 모닝 플레이리스트로 구성한 총 5회 공연을 묶어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4월 25일에 시리즈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짝수달 마지막 목요일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시리즈 '모닝 플레이리스트'는 현재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젊은 지휘자 김광현, 지중배, 이탐구가 각각 계절의 아침에 어울리는 세부 주제를 정하고 클래식 레퍼토리를 추천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무대에서 수많은 레퍼토리를 연주해 온 지휘자들인 만큼 곡 선별은 물론 연주 순서를 정함에 있어서도 클래식 팬부터 초심자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고려하여 구성했다. 시리즈는 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