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품 태권도&점핑클럽 배곧 한라점은 지난 21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세)를 방문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사랑의 라면 1300봉지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원생들이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라면 1300봉지는 정왕2동 관내 저소득 계층 36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효섭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십시일반 마련한 라면으로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힘든 시기, 소외된 이들에게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웃사랑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자신의 것을 양보하고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그 무엇보다 값지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