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종우)에서 오산시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청년마인드톡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에 개소한 오산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운천로 62, BYC 건물 3층)에서 취업, 대인관계, 자립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걱정을 함께 나누고, 마음건강을 점검하여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 등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3시~5시에 진행된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과 협력하여 오산시 청년의 마음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마음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과 꾸준한 치료 기반 마련을 위해 “경기도 청년마인드케어(치료비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5년 이내 정신질환 초기 외래치료를 받은 만 19세~34세 경기도민이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