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7일 ‘파주시 - 농협간 농정 간담회’를 갖고 한수위 파주쌀 소비 촉진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농정간담회는 민선8기에 들어 처음 개최된 간담회로 김경일 파주시장과 권욱민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 및 김윤석 파주시 조합운영 협의회 의장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의 긴밀한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농업 분야 정책설명을 통해 ▲한수위 파주쌀 소비촉진 증대 ▲농업인 복지증진 ▲농특산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안심먹거리 체계 구축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설명하고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김윤석 파주시 조합운영 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지역농협 조합장은 민선8기에 이뤄진 ▲관내 단체 24개소 홍보 공문 발송 ▲파주시민회 출향인사 서한문 발송 ▲롯데계열사 온·오프라인 판매 확대 ▲사랑의 열매 행사시 쌀 기부 협조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파주쌀 소비독려 ▲종교지도자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등에 감사를 보냈다.
아울러, 시는 추경에 2억7천7백만원을 편성해 ‘한수위 파주쌀 소비촉진’을 위한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택배비·포장재 지원, 직거래행사 추진 및 각종 기관·단체에 소비촉진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업인구 고령화, 농자재비 상승,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인력 부족 문제 등 농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조합장들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