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어린이부와 장애인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부산 남구 바둑 선수단은 지난 9월 18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바둑대회’ 에 출전하여 멋진 대국을 펼쳤다.
같은 날 남구의 태권도 선수단 12명도 부산시체육회관에서 개최된‘제33회 부산시민체육대회 태권도 사전경기’에 출전해 품새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정춘식 남구체육회장과 함께 두 대회에 모두 참석하여 남구 출전 선수를 격려하면서‘연령과 성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는 오는 11월 5일 남구청장배 태권도대회와 12일 바둑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