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 중대동에 위치한 광남 태권도 체육관은 지난 27일 광주시 광남1동에 라면 1천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원생들과 관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체 기부 행사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원종철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아이들이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좋은 교육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유근창 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보여준 원생들과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원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