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사회적기업 ㈜리맨은 지난 12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사랑의 그린PC’3대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사랑의 그린PC는 남양주시 정보통신과에서 수거한 불용 PC를 리맨의 데이터삭제와 정비를 통해 재제조한 친환경 PC로, 향후 남양주시 정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자덕 ㈜리맨 대표는“지역사회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재제조 PC가 가진 자원순환의 가치와 함께 앞으로도 ESG 환경 실천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구자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물품은 관내 정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포천시 내촌면 소재의 사회적기업 ㈜리맨은 지난 2008년 설립, IT 자산 처분(ITAD) IT기기를 재제조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과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우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