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21일 관내 사회적기업 (유)초록쉼표 광교점에서 ‘돌봄 어르신 힐링데이’ 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지친 돌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돌봄 어르신을 비롯해 수원시 공직자, 수원지역 사회적기업(7개소),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관계자,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재가(在家) 복지 서비스를 받는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우울감 해소를 위한 ‘인지 놀이 교육’, ‘원예 교육(화초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돌봄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느끼셨길 바란다”며 “수원시 사회적기업들이 함께 추진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돌봄 어르신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운영했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 7개소(㈜예사랑제가복지센터·(사)공예문화협회·(유)초록쉼표· ㈜늘푸른세상·㈜효드림라이프·㈜더즐거운교육·㈜휴먼컨스)가 참여해 돌봄 어르신을 위한 정서 안정 프로그램, 웰 다잉(well-dying) 교육, 원예 힐링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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