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문화재단은 4월 8일부터 9일까지 안양천찬빛광장에서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안양천, 예술을 품다”는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향유와 광명시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첫째 날 “안양천, 예술을 품다”에서는 생활악기오케스트라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그 뒤로 오카리나 6중주, 태권도와 점핑줄넘기, 윈드오케스트라 등이 선보였고 둘째 날에는 탭댄스, 남녀혼성 2인조 밴드, 댄스 동아리팀 등 다양한 장르의 광명 아티스트들이 봄 감성 가득한 힐링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2년도 광명문화재단 대표 지원사업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예술지원), 광명곳곳에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안희수와 창작국악곡들을 선보인 ▲다감이 참여하여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찾은 시민 A씨는 “광명에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예상외로 볼거리가 다양해서 놀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마음이 따듯해지고 이사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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