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제29회 고양꿈돌이 창의·융합 페스티벌'이 26일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꿈돌이 페스티벌은 과학·정보·수학·환경 융합축제로, 학생·학부모·지역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공유학교, EBS 체험차량 스쿨버스, 늘봄학교, 소방서, 경찰서, 기상청, 대학교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과학융합, 에듀테크, 생태환경, 지역연계 등을 주제로 12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누구나 쉽게 미래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과학으로 세상을 명랑하게’주제로 이정모 관장(전 과천과학관), ‘마술과 함께하는 신기한 과학원리’ 주제로 전병호 연구원(전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의 특강을 진행해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쉽게 과학에 대해 접근하며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고양꿈돌이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 시간에는 할 수 없었던 과학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해 흥미가 생기고 너무나 재밌었다”며 “내년에도 동생과 함께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학생들이 끼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학생, 교사, 지역 유관기관들이 모두 하나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는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