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드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과 여주시 가족지원센터 다가족 봉사단이 참여하여 직접 담근 백김치와, 고구마, 이불 등 방한 용품을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 다문화 가족, 관내 노인회관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경규명, 이상숙 여주시 시의원이 참석하여 손수 백김치 담그기 봉사에 동참했고, 대왕영농조합법인 능서조합 이강원 대표가 고구마 25박스를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갔다.
행사후에는 직접 담근 백김치를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각 가구에 배달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이불 15채를 여주시 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여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우봉, 김부열)는 “이번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데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