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일죽면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원 및 일죽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죽면 시가지 일원에서 설맞이 환경정비 및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새해를 맞아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실천을 결의한 뒤,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맡은 담당 구역인 천둔교차로에서 만호정, 일죽터미널까지 약 1km 구간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더불어 가로수 주변의 잡초를 정리하고, 겨울철 환경 취약 구역을 점검하며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박한옥 위원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일죽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연초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청렴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