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 종합 2위

  • 등록 2025.02.13 1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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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애슬론·알파인스키서 두각, 다관왕 6명 배출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도 선수단이 대회 이틀째를 마친 후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2월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총 1,135명이 참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총 214명이 출전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총득점 16,517점과 메달 합계 34개(금메달 1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득점 20,449.60점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경기도가 뒤를 이었으며 강원이 득점 16,304.16점으로 그 뒤를 따랐다.

 

경기종목에서는 바이애슬론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2,698점), 알파인스키와 빙상에서도 각각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컬링은 아직 경기 종료 전이나 현재까지의 점수(7,735점)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다관왕 부문에서도 경기도 선수단의 약진이 돋보인다. 바이애슬론에서 봉현채와 김가온이 여자 스프린트 및 인디비주얼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이름을 올렸고, 남자부에서는 이찬호가 같은 종목에서 두 개의 금메달로 다관왕에 올랐다.

 

알파인스키 역시 양지훈과 정선정 그리고 정현식이 각자의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다관왕 리스트에 이름을 새겼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스포츠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 아래 열리고 있으며 경기도 선수들의 활약은 이러한 취지를 더욱 빛내고 있다는 평가다.

정서영 기자 syc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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