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 가동

  • 등록 2026.04.30 0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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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9월까지 비상근무 실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총력

 

(비전21뉴스) 시흥시는 하절기 감염병 발생 증가에 대비해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하절기는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각종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나면서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진다.

 

이에 따라 시흥시보건소는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해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그 외의 시간에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 검체 이송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ㆍ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 시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하절기는 병원성 미생물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선제적 감시와 신속 대응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서영 기자 syc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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