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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식

연천군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 현장기술지원

    연천군

[비전21뉴스] 연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건강한 모 기르기를 위한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를 중점 홍보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벼농사의 첫 단계인 올바른 볍씨소독 방법과 볍씨 파종요령 등을 기술지도 한다.

일반볍씨 소독은 등록된 약제의 사용방법을 준수해 희석배수에 맞게 희석한 다음 약액 20ℓ당 볍씨 10kg을 30℃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소독한다. 해마다 같은 계통의 약제를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2~3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친환경재배에 이용할 수 있는 온탕소독은 60℃의 물 100ℓ당 볍씨 10kg을 10분 동안 담가두면 약제소독과 비슷한 소독효과를 볼 수 있다. 친환경재배 농가 뿐 아니라 일반재배 농가에서도 약제처리 전 온탕침지 소독을 실시하면 방제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료로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해 안전 육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종자를 가져가 의뢰하면 3일 후 결과를 알 수 있고, 발아력 85% 이상이면 사용가능하다. 종자 상태가 의심되면 꼭 검사를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 현장기술지원에 나서면서 “볍씨소독 이후에도 적정 파종량을 지키고, 적기설치 및 고온육묘를 지양하는 등 육묘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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