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이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6월 24일까지 3회에 걸쳐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각종 학교의 학교 자율과제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5 학교자율과제 2단계 네트워크 협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유아·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학교 자율과제의 중간 운영 과정을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간 상호 소통과 피드백을 통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특히 병설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이 참여하는 권역별 네트워크 협의 방식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기회가 됐다. ▲1부-학교 자율과제 운영 사례 공유 및 실행 점검 ▲2부-‘되돌아보기 평가’ 기반 설문 문항 구성 활동으로 협의회를 운영했으며, 이천교육지원청 학교 자율과제 활성화 지원단이 도우미로 함께 참여해 모둠별 활동을 지원했다. 1부 활동에서는 학교 자율과제 실행 과정 중 뿌듯했던 점과 어려웠던 점을 공유하고, 학생 참여와 교육과정 연계의 실천 정도를 점검했다. 2부에서는 ‘교육공동체 학교 자율과제 되돌아보기’를 위한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의 설문 문항을 함께 구상
(비전21뉴스) 이천시는 지난 23일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회의 후에는 불법촬영카메라 점검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참여단 15명이 참석해 상반기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성원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 후에는 휴대용 탐지 장비 사용법 교육을 받은 뒤, 보건소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활동을 하여,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과의 협력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이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성평등 정책 추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그리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비전21뉴스) 이천시는 불법 주정차 차량 견인 기준을 명확화하고 9월부터 명확화된 기준에 따라 견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천시는 주정차 금지구역 주·정차 차량, 동일 위치에서 내부영상망(CCTV) 중복단속 차량, 견인 민원 접수 차량, 견인이 필요하다 판단된 차량 등 4가지 기준으로 견인을 해왔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에서 191개 지자체에 견인 대상 차량을 결정하는 세부 판단기준 부재 및 민원인 요청 등에 따라 견인 여부가 결정되는 등 모호한 견인 기준을 세분화하고 명확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견인업무의 명확성과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횡단보도 주정차 차량 ▲소방시설 5m 주정차 차량 ▲버스 정류소 10m 주정차 차량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주정차 차량 ▲인도(보도) 위 주정차 차량 ▲내부영상망(CCTV)으로 동일 위치 주정차 중복 단속 차량 ▲보행자 및 다른 차량을 위협하는 차량 등 총 7개 기준으로 세분화하여 견인 대상 차량을 결정하는 기준을 명확화했다. 이천시는 시민의 혼란 방지를 고려하여 3단계에 거쳐 단계적으로 견인 시행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소방시설 5m, 버스
(비전21뉴스) 이천시가 최근 가격 하락,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23일 설성면 장능리 소재 농장에서 낙농 농가들을 대상으로 경영, 사양, 환경, 번식, 개량 등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했다.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통하여 분야별로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3년 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이천시 낙농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환경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축산원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비전21뉴스) 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회는 6월 24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학생들에게 오천장터 3·1독립만세운동 재현 만화 드로잉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 서한문과 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마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청강대학교 김기대 교수, 황인동 마장면장, 이광희 오천3·1만세운동 선양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강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에 소속된 고윤서, 김지윤, 김진서, 박하람, 이보름, 최초현, 이채희 학생 7명은 지난 3월 28일 개최된 오천장터 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참여하여, 당시의 모습을 생동감 있는 만화 드로잉으로 기록해 지역 역사 계승에 이바지했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호국 역사를 창의적인 예술작품으로 되살려준 청년 작가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작품은 마장면 주민뿐 아니라 이천시 전역에서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전했다. 청강대 이보름 학생은 “작은 재능이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아내는 작가가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장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비전21뉴스)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 23일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이후 처음 진행된 것으로, 파주시의 우수한 민관협력체계 및 특화사업 사례를 살펴보고 율면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하여 우수사례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며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협의체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이진우 민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와 운정3동의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이를 율면 협의체 운영실정에 맞게 접목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역량 강화 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특화사업,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마을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지난 24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마트 여주점으로부터 선풍기 12대(약 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마트 여주점과 함께 추진하는 ‘사랑의 온도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냉방용품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심우봉 공공위원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전해주신 이마트 여주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선풍기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 가정에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6일, 명성황후기념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역사를 기록하는 검은색, 전통 먹 만들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 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6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전통 먹’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먹은 식물과 기름 등을 태우는 과정에서 나온 그을음을 모아 만든 일종의 고체형 잉크로 오랜 시간 동안 우리에게 글을 기록하는 도구이자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는 물감으로 활용됐다. 먹은 여러 과정을 거쳐 모은 그을음을 반죽하여 형태를 만들고 오랜 시간을 건조시켜야 하는 수고로움으로 인해 귀한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하며 이러한 불편함을 대신할 다양한 제품들이 생겨났고, 심지어 E-book과 같이 잉크가 필요 없는 세상이 됐다. 그럼에도 먹은 붓글씨,
(비전21뉴스) 여주시가 지난 24일부터 25일에 걸쳐 관내 농어민 14,423명에게 2025년 여주시 농어민기회소득 상반기분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어민기회소득은 농어업·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2024년까지 시행하던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에서 일부 사업 내용을 변경하여 2025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한 농어민으로, 시에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며, 여주시에 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어민이다. 농어업 경영체 미등록자,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기회소득은 이번 지급을 포함하여 연 두 차례 30만원씩 지급되어 1년에 최대 6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 전액은 여주시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어민기회소득 지급 후 180일이 지나면 지급액